영수증은 임대차 당사자, 대상 부동산의 주소, 수령 금액, 지급 일시·방법, 잔액 유무, 특약, 작성 일자와 서명을 한 장에 명확히 담는 문서입니다. 금액은 숫자와 한글 금액을 함께 적어 변조 여지를 줄이고, 계좌이체라면 은행명·계좌번호·거래일시·거래번호를, 현금이라면 수령자 자필과 신분 확인 흔적을 남겨 입증력을 높입니다.

보증금이 나눠 지급되면 계약금·중도금·잔금으로 구분해 각 단계마다 영수 여부를 표시하고, 반환 단계에서는 공용관리비·체납금·원상복구 등 정산 항목을 간결히 메모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① 거래 사실 재확인 — 계약 종료일, 반환일, 합의 금액을 메시지·계약서로 확인합니다. ② 대상 부동산 특정 — 주소와 임대차 기간, 당사자 정보를 적습니다. ③ 금액 표기 이중화 — 숫자와 한글 금액을 함께 씁니다. ④ 분할 지급 구분 — 계약금/중도금/잔금/전액 중 무엇인지 표시합니다. ⑤ 지급 수단 증빙 — 이체면 은행명·계좌번호·거래일시·거래번호, 현금이면 수령 장소와 증인을 적습니다. ⑥ 특약 — 관리비·수리비 등 정산 방식을 간단히. ⑦ 서명·날인 및 교부 — 동일 원본 2부를 작성해 각 1부씩 보관하고 사진으로도 남겨 둡니다.

• 주소 누락: 등기부와 동일한 표기로 동·호수까지 적지 않으면 대상 특정이 흐려집니다. • 금액 오기: 숫자만 쓰면 가필 위험이 있어 한글 금액을 병기합니다. • 지급 방법 불명확: “이체함”만 적지 말고 은행명과 거래일시·거래번호까지 남깁니다. • 공제 항목 미기재: 관리비 체납 등 공제가 있다면 근거와 금액을 함께 씁니다. • 서명/날인 빠짐: 임대인·임차인 모두의 서명(또는 인감)이 있어야 분쟁 시 효용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