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 제대로 받는 법|필수 기재항목과 작성 체크리스트
2025-10-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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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 제대로 받는 법
임대차가 끝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 전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은 이후의 분쟁을 막아 주는 핵심 증빙입니다. 별도 법정 서식은 없지만, 실제로 효력이 인정되려면 빠지지 말아야 할 기재 항목과 작성 순서가 있습니다. 아래 체크포인트대로 정리하시면 현금 수령이든 계좌이체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필수 기재 항목 한눈에 보기
1.당사자 정보: 임대인·임차인 성명(상호), 생년월일/사업자등록번호, 연락처
2.부동산 표시: 주소(동·호수), 계약일자, 계약기간
3.반환 금액: 총 보증금, 기지급액, 이번 수령액, 잔액(있다면)
4.지급 방식: 은행명·계좌번호·예금주(또는 현금 수령 표시)
5.날짜·장소: 수령 연월일, 작성지
6.서명·날인: 수령인 자필 서명(또는 인감), 임대인 확인 서명
7.특약·정산: 관리비·수선비·원상복구비 등 상계 내역과 금액
8.첨부자료: 계좌이체확인증/영수증 사본 등 지급 증빙
작성 순서와 체크리스트
먼저 계약서와 동일한 부동산 표시를 옮겨 적고, 총 보증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정산 기반을 확정합니다. 이후 이번에 실제로 받은 금액과 지급 방식을 구분해 적습니다. 계좌이체라면 은행·계좌번호·예금주를, 현금이라면 신분증 확인과 수령인 자필 표기를 권장합니다. 특약 칸에는 관리비 미납, 경과된 수선비, 원상복구비 등 상계 사유가 있다면 항목·금액·사유를 구체적으로 적되, 차후 분쟁을 막기 위해 ‘본 영수로 보증금 잔액 및 임대차관계에 관한 분쟁이 종결되었는지 여부’를 명확히 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령일과 작성지를 기재한 뒤 임차인 자필 서명(또는 인감)을 하고, 임대인도 확인 서명을 해 두면 식별과 증빙에 유리합니다. 가능하면 계좌이체 확인증 또는 금융기관 발급 내역을 함께 보관하세요. 서류는 원본과 사본을 각각 보관하고, 전자 파일(PDF)로도 저장해 두면 추후 제출이 편리합니다.
분쟁 예방을 위한 팁
- 임대차 종료 사실을 확인하는 별도 서식(예: 임대차 계약 종료 확인)과 함께 두면 반환 경위가 명확해집니다.
- 대리인에게 지급했다면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을 확인·첨부해 수령 권한을 입증해 두세요.
- 영수증 문구에 ‘전액 수령’ ‘총완결’ 등 표현을 사용할 때는 잔액·미해결 쟁점이 없는지 최종 점검이 필요합니다.
- 계좌이체 영수는 금융기관 발급 내역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여 보관과 제출에 유리합니다.
안내 및 확인
정확한 정보는 무료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별 사안의 사실관계와 증빙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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