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 제대로 쓰는 법｜체크리스트와 안전한 보관 요령
법도
2025-10-1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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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
전세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 제대로 쓰는 법
분쟁을 막는 체크리스트와 깔끔한 작성 순서, 보관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기본 개념과 사용 시점
임대차가 종료되어 보증금 지급이 이뤄졌다면, 당사자 사이에 남길 문서는 보통 보증금 반환 영수증, 보증금 반환 확인서 또는 보증금 정산서입니다. 명칭이 달라도 핵심은 동일합니다. ‘누가, 어떤 주택에 대해, 얼마를, 언제 어떻게 지급·수령했는지’가 명확히 기재되어야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수 항목 체크리스트
- 제목: ‘영수증’, ‘보증금 반환 확인서’ 또는 ‘보증금 정산서’로 명시.
- 당사자: 임대인·임차인 성명(또는 상호), 연락처. 필요 시 주소를 병기.
- 대상 주택: 주소(동·호수)와 임대차 기간.
- 금액: 숫자와 한글을 함께 표기(예: 금 50,000,000원(오천만원정)).
- 지급 일시·방법: 날짜, 계좌이체/현금/수표 중 선택 및 은행·계좌번호·거래번호.
- 반환 범위: 전액 반환인지 일부 반환인지, 공제 내역(관리비·수리비 등)과 근거.
- 인도 관련: 열쇠·출입카드 반납, 원상복구 합의 사항이 있다면 간단 표기.
- 작성 일자·서명: 당사자 자필 서명(또는 날인). 동일 원본 2부 작성 권장.
계좌이체 확인증을 함께 보관하면 현금 수령보다 입증력이 높습니다.
작성 순서 가이드
- 임대차 계약 정보 확인(주소·기간·보증금).
- 지급 방식 확정(계좌이체 권장) 및 지급일 기재.
- 수령 금액과 공제 항목을 항목별로 기입.
- 열쇠·카드 등 인도 사실을 체크.
- 당사자 서명 후 각 1부씩 보관(원본 2부).
분쟁을 줄이는 문장 예시
지급·수령 확인“상기 주택의 임대차보증금 중 금 ○○원(○○원정)을 YYYY.MM.DD에 ○○은행 ○○-○○ 계좌이체로 지급·수령하였습니다.”
정산 범위“관리비(○○원), 수리비(○○원)를 공제한 잔액을 수령하였으며, 추가 청구·이의가 없습니다.”
인도 확인“열쇠 및 출입카드를 모두 반납하였고, 임대차관계는 위 지급일을 기준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상황에 맞게 금액·날짜만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장을 단정형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빠뜨리는 항목
- 금액 표기를 숫자만 쓰는 경우 → 숫자+한글 병기 권장.
- 일시·방법 누락 → 지급일, 이체·현금 여부와 거래번호까지 표기.
- 공제 근거 미기재 → 관리비 고지서, 사진, 수리 견적 등 근거를 적고 별도 첨부.
- 원본 수량 1부만 작성 → 동일 원본 2부 작성 후 각자 보관.
보관과 증빙 팁
다음 자료를 함께 보관하면 입증력이 높아집니다.
- 계좌이체 확인증(또는 이체 내역 캡처).
- 임대차계약서 사본(확정일자 포함), 전입 사실이 드러나는 자료.
- 관리비·수리비 공제 관련 영수자료.
- 열쇠 반납 사진 또는 수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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