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반환 영수증 제대로 받는 법｜핵심 문구와 체크리스트
법도
2025-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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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 영수증 제대로 받는 법
반환 사실을 한 줄로 끝내지 말고, 날짜·금액·계좌·당사자 정보를 명확히 남겨 분쟁을 예방하세요. 서로 1부씩 보관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왜 ‘전세금 반환 영수증’이 중요한가
임대차가 정상 종료되었다면 간단한 메모보다는 정식 영수증(반환 확인서)을 교부·보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급 일시와 금액, 지급 방법(계좌이체·현금·수표), 당사자 정보, 대상 주소를 빠짐없이 적어 두면 추후 이중 청구나 미정산 논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 확인증 등 지급 확인 서류와 함께 보관하면 더 견고한 증거가 됩니다.
01 간결하지만 필수요소는 모두
대상 주택 주소, 금액(숫자+한글), 지급 일시·방법을 한 문장 안에 담아 요지를 명확히.
02 지급증빙과 함께 보관
이체라면 거래번호·은행명, 현금이면 신분확인·자필 서명. 원본 2부 작성 후 각 1부 보관.
03 분쟁 예방 효과
관리비·공과금 정산, 열쇠 인도 등 인도·정산 문구를 함께 명기하면 사후 분쟁 감소.
전세금 반환 영수증 작성 5단계
기본 정보 — 임대인·임차인 성명, 연락처, 대상 주택 주소, 계약일자를 적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필요 최소한만 기재하세요.
금액 명시 — 숫자와 한글을 병기합니다. 예) 80,000,000원 (팔천만원). 계약금·중도금·잔금 구분도 표시합니다.
지급 방식 — 계좌이체·현금·수표 중 선택하고 일시와 거래번호/발행은행/예금주를 적습니다.
인도·정산 확인 — 열쇠·비밀번호 인도, 관리비·전기·가스·수도 등 정산 완료 문구를 넣고, 하자·미수금 등 별도 합의가 있으면 덧붙입니다.
서명·보관 — 작성일을 쓰고 당사자 자필 서명. 원본 2부를 작성해 각 1부씩 보관하면 안전합니다.
요지 예시: “위 금액은 서울 ○○구 ○○아파트 101동 101호 임대차 보증금 중 잔금으로, 2025-09-23 계좌이체로 수령하였음.”
계좌이체·현금 수령 시 체크포인트 & 보관 요령
계좌이체로 받는 경우
거래번호, 은행명, 송금인·수취인, 금액을 영수증에 병기하고 계좌이체확인증을 함께 보관하세요.
현금으로 받는 경우
신분 확인 후 자필 서명과 연락처를 남기고, 가능하면 수표·이체로 대체해 기록을 남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관 요령
원본 2부 작성(서명 포함) 후 각자 1부 보관. 스캔본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훼손·분실에 대비하세요.
분쟁으로 이어지는 자주 하는 실수
- 금액 표기 오류 — 숫자와 한글 금액이 일치하지 않거나 콤마 누락.
- 주소·호수 누락 — 대상 부동산 특정이 불명확하면 쟁점이 됩니다.
- 지급 일시 공란 — 지급 사실을 특정하지 못해 다툼의 여지가 생깁니다.
- 공과금 미정산 상태에서 서명 — 관리비·전기·가스·수도 등 정산 확인 문구를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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