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월세 계약이 종료됐지만 집이 바로 나가지 않아 보증금 정산이 지연되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며 기한을 두 차례 연장했지만, 확답이 계속 미뤄지자 안전하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임차권등기명령을 검토했습니다.

과업

핵심 목표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보전해 이사 후에도 권리를 잃지 않는 것. 둘째, 필요 서류와 비용, 예상 기간을 빠르게 정리해 불필요한 왕복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행동

• 임대차 종료 사실을 입증할 자료(계약서, 만료일자, 해지 합의 내역)를 정리했습니다.
•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법원 기준으로 신청 경로를 선택하고, 기본 비용(인지, 송달, 등록면허세, 등기수수료)을 점검했습니다.
• 접수 후 보정 요구에 대비해 추가 자료 목록을 미리 만들어 응답 시간을 줄였습니다.

결과

결정문을 받은 뒤 주소를 옮기고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합의로 보증금이 정리되자 해제 절차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사 일정과 권리 보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