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가 임박했거나, 보증금 반환 약속이 반복해 미뤄지고, 소유권 변동·근저당 과다 등으로 불안이 커진 경우입니다. ‘언제까지 얼마를 어디로 지급하라’는 요구를 문서로 남겨야 이후 절차(보증금 반환 청구, 임차권등기명령, 강제집행 등)에서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① 제목 — “전세보증금 반환 및 계약해지 통보의 건”처럼 용도를 드러냅니다.
② 당사자 — 임차인·임대인 성명과 연락처, 주소를 정확히 씁니다.
③ 계약정보 — 주소, 전세계약일, 보증금, 잔여 차임·관리비 정산 여부를 적습니다.
④ 사실관계 — 연대기 순으로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날짜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⑤ 요구사항 — 언제까지, 얼마를, 어디 계좌로 지급하라는 문장을 굵게 한 번만 명기합니다.
⑥ 기한 부여 — 통지 도달일로부터 통상 7일 등 합리적 기간을 부여합니다(과도하게 짧지 않게).
⑦ 후속조치 예고 — 미이행 시 보증금 반환 청구,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등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고지합니다.
⑧ 첨부 — 계약서 사본, 이체내역, 문자·메신저 캡처 등 입증자료 목록을 나열합니다.

효력이 있나요? 스스로 권리를 만들어주진 않지만, ‘무엇을 언제 요구했는지’와 ‘도달’이 입증되어 분쟁의 출발점을 분명히 합니다. 반송되면? 즉시 주소 보정 후 재발송하고, 이후 절차에서의 성실한 시도를 기록으로 남기세요. 전자와 우체국 중 무엇이 좋나요? 상황과 속도에 따라 선택하되, 중요한 통지는 배달 여부 확인까지 확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세사기 대응은 첫 문장의 정확도가 중요합니다. 착수금 0원 정책으로 내용증명부터 임차권등기명령·소송 이후 집행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통화가 어려우시면 아래 자료 요청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