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증금 정산의 기준이 되는 두 가지 ⎯ 인도와 공제

월세 보증금 받는 날에는 먼저 임차인이 집을 비우고 열쇠를 반환하는 인도가 선행됩니다. 그 다음 미납 차임, 관리비, 수도·전기·가스 등 공과금 정산과 원상복구 비용이 있다면 증빙에 따라 공제가 이뤄집니다. 이 순서는 당사자 간 약정이 있더라도 통상적인 정산 관행이므로, 당일에 서로의 의무와 권리를 명확히 확인해 분쟁을 예방해야 합니다.

2. 월세 보증금 받는 날 꼭 필요한 준비물

3. 당일 정산 순서

① 집 상태 공동 점검 → ② 미납 차임·관리비·공과금 확인 → ③ 원상복구 비용 증빙 검토 → ④ 열쇠와 출입카드 반납 → ⑤ 보증금 이체 및 정산서 서명. 만약 당일 전액 반환이 어려울 정도의 공제가 확인되면, 공제 사유·금액을 특정하여 서면으로 적고, 잔액은 즉시 지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일에 합의가 어렵다면, 합리적 근거를 명시한 정산 예정일을 서면으로 교환해 불필요한 오해를 막으세요.

4. 자주 발생하는 질문과 답변

Q. 월세 보증금 받는 날에 임차인이 집을 아직 비우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보증금 반환의무는 목적물 인도 의무와 함께 움직입니다. 즉 집을 완전히 비워 열쇠를 반납하는 인도가 먼저 이뤄져야 최종 정산이 자연스럽습니다.

Q. 공과금이나 관리비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검침 시차가 있는 항목은 예상금액을 소액 보류하고, 실제 고지서가 확정되는 즉시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 실무에서 널리 활용됩니다.

Q. 당일 이체가 지연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당한 공제 사유가 없다면, 이사 뒤 지연손해금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 당일에 이체를 마치고 정산서를 교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 분쟁 예방을 위한 체크 포인트

• 계약 종료일과 퇴거 시간을 문자·메신저로 사전 확정해 캡처 보관
• 검침 사진(전기·가스·수도)과 집 상태 사진을 퇴거 직전 촬영
• 원상복구 범위는 ‘통상 사용에 따른 경미한 마모’와 구분하여 증빙 확보
• 보증금 정산서는 날짜·계좌·공제 항목·잔액을 특정하고 쌍방 서명
• 월세 보증금 받는 날 합의한 사항은 즉시 파일로 공유해 사후 이견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