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체크리스트와 작성 요령｜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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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분쟁을 막는 첫 문서
임대차가 끝나고 금액을 돌려받을 때 영수 사실을 정확히 남기면 이후 공제 다툼과 지연이자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대로 작성해 보세요.
핵심만 먼저 보기
정해진 공적 양식은 없지만, 임대인·임차인 실명과 서명(또는 날인), 금액(숫자+한글), 부동산 표시(주소·동·호), 지급 일시와 방식(계좌·현금·수표), 공제 내역과 산식, 잔액, 열쇠·비밀번호 인도, 연락처를 빠짐없이 적으면 충분합니다. 계좌이체 내역, 송금확인증을 함께 보관하면 신빙성이 올라갑니다.
작성 5단계
① 기본 정보
임대인·임차인 성명, 연락처, 계약명(주택임대차), 임대차기간, 주소는 계약서와 동일하게 적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필요 최소한만 기재하세요.
② 금액 표기
예: 8,000,000원(팔백만원)처럼 숫자와 한글을 병기합니다. 항목을 보증금 잔액과 공제 내역으로 나누어 쓰면 이후 다툼이 적습니다.
③ 지급 방식
계좌이체는 일시·거래번호·은행·예금주를, 현금·수표는 수령 장소와 시간, 수표번호를 남깁니다. 가능하면 이체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세요.
④ 인도·정산
열쇠·비밀번호 인도, 관리비·전기·가스·수도 등 정산 여부를 문장으로 남깁니다. 하자 보수비·미납 차임 등 공제 사유가 있으면 근거와 산식을 함께 적습니다.
⑤ 서명·보관
작성일을 쓰고 당사자 자필 서명(또는 날인)을 합니다. 원본 2부를 만들어 각자 1부씩 보관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대리 수령이면 위임장과 신분 확인 사실을 덧붙이세요.
빠뜨리기 쉬운 체크포인트
부동산 표시를 계약서 그대로 동·호수까지 일치시킵니다.
공제 항목과 잔액을 숫자·문장 모두로 명확히 기재합니다.
지급 일시·방식은 공란 없이, 거래번호까지 남깁니다.
원상복구·하자는 사진·영수증 등 증빙을 곁들입니다.
권리 포기 금지 문구로 과도한 면책 서술을 피합니다.
계좌이체 내역 출력본을 영수증과 함께 보관합니다.
상황별 문장형 가이드
① 단순 반환 — “임차인 ○○○은 위 부동산에 관한 임대차보증금 ○○원(한글 금액)을 ○○년 ○월 ○일 계좌이체로 수령하였습니다.”
② 공제 후 반환 — “미납 차임 ○○원과 관리비 ○○원을 공제한 잔액 ○○원을 수령하였습니다. 공제 근거와 산식은 별첨과 같습니다.”
③ 대리 수령 — “수령인 ○○○은 임차인 ○○○의 위임을 받아 신분 확인 후 금원을 수령하였습니다(위임장·신분증 사본 보관).”
자주 묻는 실무 Q&A
Q. 형식이 꼭 ‘양식’이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필수 항목이 빠지지 않고 사실이 명확하면 자필 메모 형식도 효력이 있습니다. 다만 표준화된 문장과 증빙을 함께 두면 분쟁 시 입증이 쉬워집니다.
Q. 공제 다툼이 있을 때는?
A. 사진·견적서·이체내역 등 객관적 증거가 핵심입니다. 과장된 주장만으로는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필요하면 지연손해금, 원상복구 범위를 함께 검토하세요.
Q. 보관은 어떻게?
A. 원본 2부 + 스캔본(또는 사진) 보관을 권합니다. 이체확인증, 정산표와 묶어 한 세트로 파일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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