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보증금 돌려 받기 한 번에 끝내는 실전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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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보증금 돌려 받기 지금 준비하면 당일에 끝낼 수 있습니다
계약 만료 전 알림, 만료일 당일 절차, 분쟁 시 대응까지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만료일 기준 원칙과 기본 순서
월세 보증금 돌려 받기의 원칙은 간단합니다. 임차인은 집을 비워 인도할 준비를 하고, 임대인은 만료일에 맞춰 보증금을 반환합니다. 만료일 전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갖추었다면 대비가 더 탄탄해집니다. 만약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었다면(묵시적 갱신) 해지 통지를 하고 통지 도달 후 3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사 일정과 열쇠 반납, 공제 항목 정리, 계좌 이체 타이밍을 하루 안에 정리해 분쟁 없이 마무리합니다.
만료 2개월 전부터 체크하면 달라집니다
첫째, 임대인에게 만료일과 퇴거 의사를 확인해 두세요. 문자나 메신저로 남기고, 일정이 바뀌면 곧바로 갱신 통보를 업데이트합니다. 둘째, 집 상태를 점검해 원상복구와 청소비 등 공제 가능 항목을 미리 가늠합니다. 생활 흔적과 파손은 구분되므로, 정상 마모는 공제 대상이 아닌 점을 설명 자료와 사진으로 남기면 협의가 수월합니다. 셋째, 보증금 반환 자금 사정이 불투명해 보이면 만료 1~2주 전에 일정과 지급 방식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내용증명으로 반환 기한과 계좌를 명확히 고지합니다. 이때 새 집 계약금, 잔금일, 열쇠 인도 계획을 함께 알리면 불필요한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료일 당일 한 번에 정리하는 방법
이사 당일에는 짐 반출 후 사진·영상으로 상태를 기록하고, 점검표에 합의합니다. 열쇠 인도와 동시에 보증금을 계좌로 수령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임대인이 다음 세입자 입주를 이유로 지급 유예를 말한다면, 반환일을 특정하고 지연 시 지연이자 청구 가능성을 안내하세요. 공제 항목은 근거 영수증과 사전 통지가 있을 때만 합리적입니다. 합의가 어렵다면 당일에는 일단 상태 확인서만 남기고, 반환을 독촉하는 내용증명을 곧바로 발송해 분쟁의 축을 ‘기한과 금액’으로 좁혀 나갑니다.
지체가 시작되면 이렇게 진행합니다
반환이 지연되면 첫 단계는 내용증명입니다. 만료일, 인도 사실, 공제 이견, 지급 계좌, 지급 기한을 명확히 적시합니다.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임차권등기명령으로 점유를 넘긴 뒤에도 대항력을 유지해 보증금 회수 길을 열어두고, 필요 시 지급명령이나 보증금반환청구로 이동합니다. 소송은 시간이 걸리지만, 준비서류와 사실관계가 정리되어 있으면 절차가 단순해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반 기록입니다. 통화 요약 메모, 메시지 캡처, 점검 사진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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