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기한이 지났는데도 금전을 주지 않는 분쟁에 적합합니다. 대여금, 물품대금, 임대차 보증금처럼 금액이 특정되고, 계약서·이체내역·문자 등으로 채권이 명확한 사건일수록 유리합니다. 채무자 주소지를 모호하게 기재하면 송달이 지연될 수 있으니, 등본·사업자등록증 등으로 현재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온라인에서 사건을 생성한 뒤 당사자·청구취지·청구원인을 차례로 입력합니다. 청구취지에는 원금, 지연손해금의 기준일자와 이율, 지급기한을 명확히 쓰고, 청구원인에는 계약 체결·이행·미지급 경위를 시간순으로 적습니다. 증거파일은 계약서, 계좌이체내역, 문자/카톡, 내용증명 등 사실관계를 바로 보여주는 자료를 우선 첨부하세요. 작성 후에는 인지대·송달료를 납부해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① 접수 → ② 서류심사 → ③ 송달 → ④ 이의신청 여부 확인 → ⑤ 확정 또는 본안 이송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통상 서류가 깔끔하고 주소 보정이 없으면 비교적 빠르게 결론에 이릅니다. 비용은 사건가액에 비례하는 인지대와 우편 송달에 필요한 송달료가 기본입니다. 금액 산정이 애매하면 법원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적게 냈다면 보정명령으로 추가 납부하면 됩니다. 확정 후에는 급여·예금 등 압류·추심, 부동산이면 경매 같은 강제집행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주소: 주민등록·사업자등록상 현주소 확인
✓ 계약관계: 계약서·영수증·계좌이체내역 스캔본 준비
✓ 금액: 원금·이자·지연이자 산정 기준일 정리
✓ 증거: 미지급을 보여주는 대화 캡처·내용증명 확보
✓ 일정: 송달 이후 2주 내 이의신청 가능성 염두
✓ 사후: 확정 결정 정본 수령 후 압류·추심·경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