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기준으로 본 평균 소요 시간

대체로 신청 후 1~2주 사이에 법원 결정이 나오며, 결정 후 등기까지 2~3영업일이 걸립니다. 준비 서류가 완전하고 보정명령이 없으면 신청 후 3~4일 만에 결정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반면, 임대인 송달이 지연되면 주소보정이나 공시송달 절차로 전체 일정이 늘어나 2~4주까지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늦추는 4가지 원인

1. 보정명령: 계약 종료 입증, 점유·전입 이력, 확정일자 등 증빙이 미흡한 경우 보완 지시로 지연.
2. 송달 문제: 임대인 주소 불명·폐문부재 등으로 주소보정→재송달→공시송달 진행 시 시간 증가.
3. 관할·업무량: 관할 법원·등기소의 처리 적체에 따라 며칠~1주가량 차이.
4. 신청 내용 변경: 보증금·목적물 표시 정정 등으로 재확인 필요 시 딜레이.

안전한 이사 시점과 체크리스트

부득이하게 먼저 짐을 옮겨야 한다면 일부는 목적물에 남겨 점유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